엄청난 투자비를 들인 태왕사신기가 기대 이하로 마무리 된 후 이 후속으로 뭘 하나 채널을 틀어놓았다.
사실 제목도 모르는 상태에서 간만에 조재현이 주인공으로 나오길래 함 보기 시작했다.
어~ 제법 긴장감있게 만들었구나 하면서 쭈욱 보게 되었다. 역시 조재현 연기는 그 주인공 자체인 것 처럼 녹아 있었다. 물론 혼자만의 연기로는 드라마가 제대로 될 리 없다. 다른 여러 연기자들도 나름대로 자신의 캐릭터를 잘 소화하고 있었다.
수요일에 드라마를 보면서 목요일엔 약속이 있어서 재방송을 봐야지라고 생각했는데, 보통 일요일에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미 토요일에 2편 모두 했단다. 이럴 수가..
드라마는 거의 1주일에 1편 정도를 보지만, 이번에 그 1편은 뉴하트 인 것 같다.
이번 드라마로 의사들이 환자를 보는 마인드가 바뀌었으면 한다...
BLOG ARTICLE pSpace/Feeling | 9 ARTICLE FOUND
- 2007/12/16 드라마 '뉴하트' 팬이 되다
- 2007/11/12 [영화] 바르게살자 재밌네.
- 2007/11/11 원더걸스 '텔미' 라이브를 듣고.. (1)
- 2007/10/17 초등학생이 그린 호랑이 그림
- 2007/10/15 부산 태종대
- 2007/09/02 이웃의 한 젊은이를 위하여 - 드라마시티 (1)
- 2007/07/28 어느 만화가의 자살에 대한 답변입니다. (2)
- 2007/07/20 [영화] 다이하드4.0 을 보고
- 2007/07/02 트랜스포머를 보고..
여기저기서 재밌다고 해서 봤는데,
역시 입소문대로였습니다.
1시간 40분정도 상영한 것 같은데,
전혀 지루함 없이 지나갔습니다.
못 보신 분들은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 신림 프리머스 주차장 정보
늦은 조조(오전11시)를 보기 위해, 신림사거리에 있는 신림 프리머스에서 예매하고 봤습니다.
신림 프리머스는 주차장이 유료입니다. 주차장 할인권을 사면 30분에 500원입니다. (그렇게 비싸지는 않지만..)
이점 꼭 염두해 두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간만에 영화관이 있는 주차장에서 돈을 내니까, 썩 기분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앞으로는 용산 CGV나 롯데 시네마를 이용할 생각입니다.
오늘 SBS의 인기가요에서 원더걸스의 텔미가 1등하는 것을 보았다.
사실 텔미라는 노래는 많이 들었어도 원더걸스가 직접 라이브로 부르는 것을 보진 못했었다.(워낙 TV를 잘 안봐서^^)
헌데, 오늘 인기가요에서는 라이브로 부르는 것이 아닌가?
대대적인 관심을 받는 텔미를 직접 들을 수 있겠구나 하면서 귀를 기울였다.
하지만, 라이브로 듣는 순간.. 앗..
이 친구들이 가수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음정도 틀리고 박자도 틀리고,
듣는 사람이 조마조마할 정도로 노래 실력이 부족한 느낌을 받았다.
엄청난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원더걸스는 대단히 성공한 그룹이다.
냉정하게 들리지는 모르지만,
이 정도의 노래실력으로는 오래갈 수 있을까?
한순간의 인기로 활활 타오르다가 잊혀지는 것은 아닐까?
란 생각이 든다.
아무리 스케쥴이 바쁘더라도, 좀 더 노래부르는 연습을 많이 한다면,
아직 멤버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라이브때 충분히 좋아질 거라 생각이 된다.
좀 더 발전하는 원더걸스를 바라며...
원더걸스
어릴 때 부터 유난히 동물을 좋아하는 조카가 있다.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동물 그림을 그린 걸로 기억하는데, 어린애가 너무나도 생동감 있는 동물들을 그려서 놀랬던 기억이 난다.
일단 그리기 시작하면 대담하게 그려 내려가는 것이 분명 재능을 타고 났다고 생각한다.
아래 그림은 호랑이 가족의 모습이다. 스캔 받은 그림이 이것 뿐이서 하나만 올리고, 다음에 스캔을 더 받으면 아래에 더 추가해서 올릴 예정이다.
호랑이 그림
일요일엔 부산에서 친한 회사 동료가 결혼식을 했다.
모처럼 부산을 가게 되어 결혼식이 끝난 후, 태종대에 가서 멋진 바다 풍경도 보고,
자갈치시장에서 곰장어도 먹고, 좋은 하루를 보냈다.
태종대 높은 절벽위에서 보는 바다는 역시 멋졌다.
사진기를 못 가져가서 폰카로 사진을 몇장 찍었는데, 감동을 전하고 싶어 몇 장....
아래는 태종대 사진이다..
개인적으로 드라마를 좋아하지 않는다. 드라마들의 내용이 너무 뻔하기 때문에, 드라마보다는 주로 인터넷 서핑으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하지만, 오늘 우연히 드라마 제목도 모르는 상태에서 채널을 돌리다가 보게된 드라마가 있다.
늦은 시간이였지만, 초등학생인 아들도 옆에 앉아서 같이 봤다.
근데, 내용이 너무 슬펐다. 세상이 많이 변하긴 했어도, 드라마 속에 비춰진 세상이 그렇게 거짓같아 보이지 않았다.
다른 일을 하면서 드라마를 봤기 때문에, 중간중간 볼 수밖에 없었는데, 갑자기 드라마내에 군대에 간 애가 바보가 되어 있었다. 사단장 아들에게 맞아서 바보가 되었는데, 지병이라서 그런거라고 하면서 의가사 제대를 시킨 모양이였다. 옆에 있던 아들녀석이 아직 어려서인 지 드라마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아빠! 왜 저렇게 만든 사람들 그냥 두면 안되는데" 라고 물었다.
난 뭔가 복잡한 마음이 머리 속을 스쳐 지나갔다. 드라마 내용은 사단장 아들이 한 짓이라 맞은 애가 바보가 되었더라도 모든 것이 이미 거짓으로 꾸며져 있는 상태이고, 거기에서 더 나서 봤지만, 안 된 거란다.
이렇게 얘기를 할 수도 없고, 참으로 난감했다.
그래서 일단은
"그러게 그런 넘들은 혼내줘야해!" 라고 얼버무리고 말았다.
오늘 드라마에서는 위 군대얘기 말고도 다른 여러 얘기들도 참으로 마음에 와 닿았다.
세상, 다 같은 사람이 사는 곳인데, 뭐 이리 복잡한 지 모르겠다. 서로가 기분 좋고, 다 같이 편하고 다같이 부자면 안되는 것일까?
애가 크면서 세상 일이 동화책에 나온대로 되지 않는다는 걸 알았을 때 얼마나 혼란스러울까?
오랜 만에 드라마 보는 중에 담배 생각이 나서 한대 피고 왔다.
왜이리 암울한 드라마인가? 하지만, 이게 현실인 것을........
아래는 "KBS 홈페이지의 드라마시티 중 이웃의 한 젊은이를 위하여"에 있는 본 드라마의 기획의도이다.
기획의도: 가난은 죄가 아니라고 믿었습니다. 가시밭길을 맨발로 걸어가더라도 지나고 보면 ‘아름다운 시절이었노라’고 말할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이 드라마는 타락한 80년대를 순수하게 살아보려고노력했던 한 소시민 가족을 위한 이야기입니다.
우연히 40년간 누워서 지낸 만화가의 인터뷰 기사를 봤다.
여러 인터뷰 내용도 감명 깊었지만, 특히 자살로 삶을 포기하는 사람에 대한 답변은 더욱더 가슴에 와닿는다.
혹시라도 삶을 포기하려고 하는 분들은 이 기사를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힘든 역경을 딛고 이렇게 훌륭한 만화를 그리시는 당신 정말 멋지십니다.
아래는 기사 일부를 발췌한 내용입니다.
―육체적으로 멀쩡한 사람들이 스스로 삶을 포기하는 뉴스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들지요?
“정신적으로 고통이 있고 피폐해져서 그런 면이 있겠지만요. 어떻게 들릴지 모르나, 육체가 성한 사람들이 자살할 때, 저는 그 육체가 참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에게는 그런 육체조차 염원의 대상이잖아요. 장애인들은 옥상 꼭대기에 올라가서 뛰어내리려고 해도, 그렇게 올라갈 힘이 없는 사람들이거든요.”
발췌: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7/27/2007072701033.html
오늘 다이하드4.0 영화를 봤다.
예전에 다이하드1을 정말 재밌게 봤었다.
브루스 윌리스의 재치있는 액션과 적을 하나씩 처리하면서도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영화였다고 생각한다.
그 후 시리즈로 계속 2편 3편을 보고나서 역시 1편 만한 후속편은 없나보다 생각하며 실망을 많이 했었는데, 이번 다이하드4.0은 나름대로 1편의 긴장감과 뛰어난 특수효과가 가미되어 2편과 3편보다는 훨씬 볼 만 했다.
이번에도 불사조 같이 브루스 윌리스가 종횡무진 액션을 펼친다.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해서 액션이 지속된다. 터지고, 깨지고, 총쏘고, 부딪치고.... 등등...
브루스 윌리스가 많이 늙어보이지만, 그래도 젊었을 때와 비슷한 액션을 펼친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2편,3편에서 람보 분위기였다면, 4편은 그래도 가까스로 위기에서 모면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즉 어느 정도 긴장감이 있었다.
하지만,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몇몇 내용에서는 개연성이 많이 떨어졌다.
특히 딸을 인질로 잡고 있는 부분에서는 악질인 악당이 딸에겐 너무 관대했던 것 같다.
그래도, 오락영화는 오락영화답게 봐줘야한다. 너무 내용 따지고 보면 재미없다.
그냥 브루스 윌리스의 통쾌한 액션을 감상하러 가는 기분으로 영화를 본다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P.S.:브루스 윌리스가 다시 5.0을 찍을 수 있을 지는 모르겠다. 어느 덧 세월이 많이 지나갔구나..
모처럼 일요일 집근처 영화관에 조조로 트랜스포머를 봤다.
시간도 늦고 비도 오고 해서 자동차를 타고 갔다.
간만에 영화 끝날 때까지 시계를 한 번도 보지 않은 영화였다.
너무나도 뛰어난 CG는 약간은 엉성한 스토리를 훨씬 커버하고도 남았다.
트랜스포머는 확실한 오락영화로서 시간가는 줄 모르게 한다.
로봇끼리의 전투, 새로운 무기들,
멋진 자동차에서 로봇으로 변신하는 모습, 잔잔한 유머 등등..
안보면 절대 후회할 영화인 것만은 틀림없다.
꼭 대형화면으로 봐야 할 영화.
끝으로 집에 가려고 차에 타는 순간,
변신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ㅎㅎ
트랜스포머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이올린에 추천하기
